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일본에서 발매한 브라운관 건콘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이라면 콘솔기기가 없어도 자체적으로 구동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한마디로 콘솔 없이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파란색총이 1P 메인총이고 앞쪽에 건전지를 넣어 주시면 준비 끝입니다. 따로 외부전력도 들어가지 않고 건전지로만 구동이 가능합니다. 출력은 AV만 가능합니다. 모니터는 브라운관이면 모두 가능합니다.
버튼도 간단합니다. 저 빨간버튼이 전원버튼인데 이거 하나입니다. 한마디로 온 오프 이것밖에 없습니다.
밑쪽에는 단자구멍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영상출력구멍이고 나머지 하나는 2P 쪽 건콘구멍입니다.
가늠자까지도 있습니다. 메뉴중에 켈리브레이션도 있어서 한번 조정하고 나면 정확히 잘 맞습니다. 하지만 하다 보면 정조준은 그냥 사치일 뿐 갈기기 바쁩니다.
브라운관에 연결을 하고 우선 전원버튼을 눌러 줍니다. 방아쇠는 누르면 그래도 헵틱(?) 기능처럼 야간 걸리면서 당겨집니다. 일반 건콘처럼 아무 느낌도 없이 쏴지는 게 아니라서 딸깍! 딸깍! 나름 쏘는 맛이 있습니다.
전원을 키면 바로 타카라 로고가 나오고
메인 화면이 나옵니다. 이름이 건콘 어드벤처였네요! 2001년도 게임이니 약 22년 정도 되었습니다! 메뉴는 별것 없고 우선 난이도만 고르는 화면이 나옵니다. 노멀, 하드, 슈퍼하드 우선 노멀을 골라줍니다.
그다음 케릭터 선택 화면이 나오는데 솔직히 누굴 골라도 쪽 같습니다. 아무나 골라줍니다.
지역을 고를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선택되는 것은 총 5셋가지입니다. 플레이할 수 있는 지역은 크게 얼음지역, 그리고 악마성 같은 곳 화산섬 같은 곳 그리고 콜로세움입니다. 그리고 가운데에 초록색 지역도 될 것 같은데 나중에 더 진행을 해야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선택되지 않습니다.
우선 얼음지역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x만한 넘이 통통 튀며 다닙니다. 처음엔 한 마리지만 계속 맞추다 보면 크기가 작아지며 여러 개가 됩니다.
첫번째판 클리어입니다. 명중률이 34%입니다. 머 브라운관 크기가 작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하다 보면 정조준하며 쏠 여유가 없습니다. 그냥 냅다 깔길 뿐....
두 번째 판입니다. 이번엔 녀석들을 그냥 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색깔의 유령을 찾아내야 하는데 이거 좀 까다롭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구름 속에 가려져서 저 구름을 일일이 쏴서 찾아야 하는데 이게 그냥 막 쏘면 색깔이 다른 녀석을 찾으면 다시 찾아야 하는 방식입니다.
명중률 83%! 네 맞습니다. 이번판은 순전히 운빨이었습니다. 희한하게 쏘는 즉즉 다 맞더라고요!! ㅎㅎㅎ
세 번째 판은 번호 순서대로 맞추시면 됩니다.
이번판은 정조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3판을 끝내고 나면 얼음지역은 클리어입니다. 이게 난도가 높아지면 스테이가 더 늘어나는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지역을 가기 전에 콜로세움을 한번 가봤습니다.
들어가 보니 게임 스테이지에서 했던 게임들이 모두 이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 있는 것을 선택해서 해봤는데 유령이 나오는 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결국 게임오버! 어쩔 수 없이 비장의 기술을 선 보입니다.
ㅋㅋㅋ 맞습니다. 모름지기 남자는 쌍권총입니다.
빨간 총의 선을 파란 총에 연결하면 남자의 로망 쌍권총 되시겠습니다.
준비가 됐으니 다시 쌍권총으로 갈겨 보러 갑니다!
쌍권총으로 했을 때 콜로세움에 가면 게임들이 더 많이 나오는데 서로 대결을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더 늘어나 있습니다. 이건 건콘게임을 하고 싶을 때보다는 친구들이 놀러 오면 간단하게 술 한잔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건콘어드벤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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